출산장려금 지급으로 저출산 문제에 해법을 제시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부영그룹 제공
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6일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게 장학금 약 4억8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45개국 2847명의 유학생들이 누적 112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교육장학 사업을 목표로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려 1인당 연간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아제르바이젠 출신 레일라 마심리(서울대 박사과정)는 “한국의 눈부신 발전과 성장 배경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에 오게 됐다”며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장학 지원은 학문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든든한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이중근 회장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장학금이 한국에서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유학생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