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법조경력 신임재판연구원 52명 임용

2026-02-27 13:00:07 게재

여성 28명으로 절반 넘어

대법원은 전국 일선 법원에서 일할 재판연구원으로 법조 경력자 52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42명은 3월 임명되고 법무관 전역 예정자를 포함한 10명은 올해 8월 임용된다.

재판연구원은 법관의 재판 업무를 돕는 법원 직책이다. 사건과 관련한 검토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법리·판례·논문을 조사하는 등의 방식으로 판사를 보조한다.

대법원은 2022년부터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예정자 외에 법조 경력자도 재판연구원으로 선발해왔다.

권역별 수요 등을 고려해 서울고등법원권역 29명, 대전고등법원권역 4명, 대구고등법원권역 2명, 부산고등법원권역 8명, 광주고등법원권역 6명, 수원고등법원권역 3명을 각 선발했다.

이번에 임용된 재판연구원 52명 중 여성은 28명(53.84%)으로 여성 비율이 절반을 넘겼다. 최연소자는 26세, 최연장자는 49세였다.

직역은 접수 시 기준으로 법무법인 등 근무 37명, 국가·공공기관 근무 6명, 법무관 9명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은 이번 선발 절차부터 서류전형 단계에서 평가 결과가 우수한 일부 지원자에 대해 고등법원별 재판연구원 선발 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술 면접전형을 면제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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