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고양이섬·토끼섬 가는 ‘밍글링 투어 Light’

2026-03-04 09:44:15 게재

하나투어가 동물을 사랑하는 2030세대를 겨냥해 일본 ‘고양이섬’과 ‘토끼섬’을 찾는 이색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투어는 또래 간 자유로운 교류에 초점을 맞춘 ‘밍글링 투어 Light’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특별한 취미나 호스트 동행 없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일반적인 관광지 대신 일본의 동물 섬을 탐방해 여행의 희소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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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상품인 ‘규슈/후쿠오카 3일 #고양이섬’은 다양한 길고양이가 서식하는 아이노시마 반나절 투어를 포함한다.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들과 교감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색다른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섬 일정 이후에는 음료 무제한 이자카야 방문을 통해 참가자 간 교류를 지원하고, 공항-호텔 송영 서비스와 1일 자유 일정을 더해 패키지의 편안함과 자유여행의 자율성을 동시에 살렸다.

‘히로시마 4일 #토끼섬’ 상품은 야생 토끼 서식지인 오쿠노시마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본격적인 섬 투어에 앞서 주요 명소 관광과 밍글링 시간을 먼저 배치해 1인 참가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근 밍글링 투어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모객 인원과 판매 상품 수는 전년 대비 각각 605%, 729% 증가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동물을 매개로 1인 여행객도 부담 없이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2030 여행 수요에 맞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테마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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