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임대 3만8000가구 공급

2026-03-04 13:00:02 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7580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세임대제도는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유형별는 △일반·고령자 1만3000가구(35%) △청년 1만가구(27%) △신혼부부 6700가구(18%) △비아파트 2800가구(8%) △전세사기 피해자 2500가구(7%) △다자녀 2200가구(6%) 순이다.

지역별로는 주거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2만1836가구(58.1%), 광역시 8707가구(23.2%), 지방 도시 7037가구(18.7%)를 공급한다.

전세금지원 한도액은 일반 유형의 경우 △수도권 1억3000만원 △광역시 9000만원 △이외 지역은 7000만원이다. 청년 유형의 경우 단독 1인 기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이외 지역은 8500만원이다.

LH는 최근 전월세 가격상승 기조와 매물감소,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 여건을 감안해 상반기 공급 일정을 앞당겨 추진한다.

지난달 게시된 청년 1순위(7000가구) 모집을 시작으로 △신혼부부·다자녀 수시모집(4월) △기존주택 일반·고령자 정기모집(5월)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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