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기자협회, 법률·언론 업무협약 체결

2026-03-05 15:13:57 게재

취재 관련 법률자문 지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법률과 언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변회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자협회와 법률·언론 전문성 강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률 전문가 단체와 언론인 단체가 협력해 언론의 공정성과 법률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변회는 기자협회 회원들이 취재·보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해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기자들이 부당한 압력이나 법적 분쟁 부담 없이 취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기자협회는 서울변회가 제공하는 법률서비스와 관련 사업에 대해 협력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특히 명예훼손, 저작권 등 취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법적 쟁점에 대해 신속한 자문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조순열 서울변회 회장과 김기원 수석부회장 등 변호사회 관계자, 박종현 기자협회 회장과 곽수근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 이후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조순열 회장은 “법률과 언론이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해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한국기자협회 업무협약 체결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한국기협회가 5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제공=서울지방변호사회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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