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직원 사칭’ 독거노인 절도범 구속

2026-03-06 13:00:03 게재

구청 공무원을 사칭해 독거 어르신들의 현금을 훔친 절도범이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절도 및 사기 혐의로 지난 3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구청 복지과 직원인 것처럼 속여 독거노인 3명에게 접근, 집안에 들어가 현금 약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다”고 부탁해 주의를 분산시킨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달 23일 경기 구리시의 한 여관방에서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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