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조망 아파트단지 인기몰이

2026-03-10 10:32:00 게재

평균 시세보다 17.9% 높아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주목

골프장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골프장은 대규모 부지와 용도 제한으로, 공원이나 수변보다 도심 내 입지 자체가 상대적으로 희소한 시설이다. 특히 주변으로 신규 주거 공급이 이뤄질 수 있는 범위 자체도 좁다.

2024년 부동산시장 분석업체가 경기∙인천 지역 골프장 인접 아파트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골프장 조망을 갖춘 단지들의 실거래가는 지역 평균 시세보다 17.9%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캐슬렉스서울GC와 맞붙어 있는 ‘더샵 포웰시티’ 전용 99㎡는 지난해 12월 15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리베라CC를 조망할 수 있는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역시 2월 전용 128㎡이 19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페어웨이 조망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골프장 조망은 주택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며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는, 녹지 경관과 탁 트인 개방감으로 고급 주거지로 인식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라온건설이 공급하는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도 주목받고 있다.

3월 분양하는 이 단지는 태광CC 앞에 위치한다. 또 단지 앞에는 용인 영덕지구 문화공원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63(영덕동 55-1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119㎡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기흥구에서 2023년 이후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와 알파룸이 설계됐으며, 가변형 벽체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최상층 거실에는 최대 3.5m의 높은 층고가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 실내골프연습장 ∙ GX룸 ∙ 작은도서관 ∙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52대 수준으로 넉넉하게 설계됐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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