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서 오디세이 신제품 공개

2026-03-10 13:00:02 게재

게임개발자 회의 참가

3D게임 경험 협업 강화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게이밍모니터 ‘오디세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2026’가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GDC는 세계 최대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다. 1000명이 넘는 연사와 3만명 이상의 전 세계 게임 개발자와 파트너 등이 참가한다. 이번 GDC에서는 700개 이상의 회의가 열린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마련된 삼성전자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오디세이 3D(G90XF)로 3D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에 행사장을 마련했다. △무안경 3D모니터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 32형 ‘오디세이 G8’ △세계 최초 듀얼 모드 기반으로 최대 1040Hz 주사율을 구현한 ‘오디세이 G6’ 등 2026년형 오디세이 신제품을 소개한다.

오디세이 3D는 3D는 별도 안경 없이도 3D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게이밍 모니터다. 전세계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게임 ‘헬 이즈 어스’를 3D 기능으로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서바이벌 호러게임 ‘크로노스: 더 뉴 던’을 포함해 3D 기능지원 게임을 12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게임 제작사들과 손잡고 ‘HDR10+ GAMING’ 기술도 확대 도입한다. ‘HDR10+ GAMING’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 및 프레임을 분석해 입체감을 높여 게이밍에 최적화된 HDR 화질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3월에 출시하는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밴처 게임 ‘붉은 사막’에도 이 기술을 도입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상욱 부사장은 “GDC 2026을 시작으로 게임콘텐츠 업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한층 더 몰임감 있는 게임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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