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5동 77번지 공공개발 정비구역 지정

2026-03-13 13:00:02 게재

LH, 1241가구 공급예정

12년만에 정비구역 재지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월5동 77번지 일대는 정비예정구역 해제 이후 12년 만에 정비구역으로 재지정되면서 장기간 정체됐던 노후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심 신규 주택공급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구역에는 5만3820㎡규모로 용적률 249.94%가 적용돼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25개 동, 총 1241가구(공공주택 201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앞서 2010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제2종 일반주거지역과 높이제한 등 사유로 사업성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다.

LH는 인접한 신월5동 72번지 일대 재개발 구역과 연계해 동서 방향 공공 통행로 건설을 계획 중이다. 주변에는 돌봄시설과 고령자 시설 등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공공재개발을 통해 사업성 부족으로 소외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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