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차세대 안양 데이터센터 연말 준공
금융 IT 인프라 핵심 거점
ESG 기반 친환경 설계
코스콤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차세대 안양 데이터센터 건설을 진행하며 자본시장 IT 인프라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 구축된 코스콤 안양 데이터센터는 국내 금융권 대표 재해복구센터로 출발해 현재 금융투자업계 주요 전산 인프라를 지원하는 종합 데이터센터로 자리 잡았다.
현재 90여 개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재해복구(DR) 서비스 △전산실 서비스 △통합 인증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자본시장 IT 운영의 핵심 기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 데이터센터는 금융권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금융 특화 데이터센터로, 주요 설비 이중화와 정기 안전 점검, 예방 점검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콤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안양 데이터센터 건설도 병행하고 있다. 2024년 11월 착공한 차세대 센터는 수도권 대표 금융 데이터센터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차세대 센터는 ESG 기반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건물 외벽 태양광(BIPV)과 옥상 태양광(PV) 설비를 도입하고 에너지 고효율 장비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지표인 PUE 1.5 수준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구조 안정성을 강화하고, 주요 설비 이중화 공급 경로를 확보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데이터센터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