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앞둔 종로 테러경보 ‘주의’ 격상

2026-03-18 13:00:11 게재

19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정부는 오는 21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의 안전대책 강구 지시에 따라 서울시 종로구·중구 일대 테러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나흘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국무조정실은 18일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방탄소년단(BTS) 공연과 같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테러 위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19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서울시 종로구·중구 지역에 대한 테러경보는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된다.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순찰을 강화하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경보 발령을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함으로써, 행사 기간 중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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