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자몽 하나로마트에 유통

2026-03-19 13:00:02 게재

농협 5월까지 판매

농협물류망 첫 활용

농협경제지주는 제주 함덕농협에서 첫 출하한 제주산 자몽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5월말까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자몽시장은 수입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최근들어 국산 품종이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국산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출하는 농협의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제주산 자몽을 처음으로 대량 유통하는 것이다.

제주 함덕농협 자몽 재배 농가에서 농업인들이 갓 수확한 자몽을 알리고 있다. 사진 농협 제공

제주산 자몽은 수입산에 비해 유통 과정이 짧아 신선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국산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제주산 자몽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판로를 다각화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국산 자몽의 시장 안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은 “제주에서 키운 국산 자몽을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대량 선보이게 됐다”며 “농협은 신규 작물을 지속 발굴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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