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창업기업, 147억원 투자유치
2026-03-22 11:43:43 게재
랩인큐브 시리즈B 투자 확보
MOF 소재 플랫폼 사업 확장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화공생명공학부 최경민 교수가 창업한 신소재 기업 랩인큐브가 14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메타바이오메드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제이케이피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랩인큐브는 앞서 약 5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투자로 MOF(금속·유기골격체) 기반 소재 플랫폼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투자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 계약도 체결했다. 랩인큐브의 원천 기술과 메타바이오메드의 제조 인프라를 결합해 의료기기 시장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랩인큐브는 MOF 기반 다공성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공기·수처리와 에스테틱 분야에서 사업화를 진행해 왔다. 공기청정기 필터 소재와 기능성 스킨부스터 제품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했다.
최경민 대표는 “전략적 투자자 참여로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다시 확인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랩인큐브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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