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김밥 완전 자동 생산”

2026-03-25 13:00:17 게재

속재료 투입~썰고 담기

K김밥 글로벌수요 대응

CJ제일제당이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식품업계 최초로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시설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설며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냉동김밥 생산라인은 속재료 투입부터 김밥 커팅(썰기), 트레이(쟁반) 담기 등 전 공정을 자동화한 했다. 1년 6개월에 걸쳐 자동화 설비를 개발했다. 생산 속도를 높였다. 제품 중량 편차를 최소화했다. 위생수준도 향상시킨 공정 설계로 엄격한 글로벌 위생 기준도 맞췄다.

맛품질도 한층 강화했다. 냉동밥 취반(쌀을 씻고 물을 맞춰 밥을 짓는 과정)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별 최적의 밥알 식감과 윤기 있는 외관을 구현했다. 재료별 맞춤형 최적 열처리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 원재료의 식감과 색감을 향상시켰다. 냉동김밥에 최적화한 급속 냉동 기술로 유통·보관 과정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글로벌 K푸드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2023년 ‘비비고 냉동김밥’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30%에 달한다. 현재 미국 유럽 영국 호주 일본 등 25개국에서 불고기 등 총 6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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