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위권 학생의 합격 가능한 전략, 약술형 논술이 정답인 이유

2026-03-25 10:46:36 게재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건 막연한 희망과 의지가 아니라 합격 가능한 전략이다.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3~5등급대인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인서울 대학 합격은 멀게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약술형 논술은 현실적이고 강력한 대안이다.

작년 약술형 논술을 도입한 국민대(2합 6등급)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가천대(1개 3등급)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부담이 비교적 적어 인서울을 노리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다. 특히 약술형 논술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바탕으로 출제되기에 수능과 내신, 논술 학습의 일원화를 통해 수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다.

약술형 논술의 국어 영역은 제시문 정보 이해능력과 문제 요구에 맞춘 요약능력을 평가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글의 핵심을 놓치거나 문제 요구를 누락하고 주관적인 해석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단순 풀이 반복이 아니라 오답의 원인을 분석하고 정답의 논리로 교정하는 독해 교졍 훈련이 필요하다.

수학 영역은 아는 문제를 감점 없는 답안으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많은 학생이 내신 주관식 처럼 답을 작성하다가 불필요한 서술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필수 풀이 과정을 누락해 감점 당한다. 핵심 식을 논리적으로 배치하여 부분 점수까지 확실히 확보하는 전략적 서술 훈련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

학습은 체계적인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기출 분석을 통해 유형별 해결법을 익히고, 이후 EBS 연계 교재 변형 문제를 통해 출제 가능성이 높은 지문과 문항을 미리 완벽하게 숙지한다. 마지막으로 시험 직전에는 대학별 출제 의도를 반영한 모의 논술로 실전 감각을 극대화한다.

중간고사 후 6월 모의평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5월은 수시 합격을 향한 가장 전략적인 시점이다. 약술형 논술 준비 과정에서 길러진 문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은 결국 수능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지금 중위권 학생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문제풀이가 아니라, 제대로 읽고 정확하게 쓰는 훈련이다.

평촌 프로세스논술학원 이정연 논술전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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