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서 스크린 파크골프 즐긴다

2026-03-26 13:05:00 게재

성북구 ‘성북 청춘’ 개소

서울 성북구 주민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스크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성북구는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월곡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성북 청춘 스크린 파크골프’를 조성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성북 청춘…’은 성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처음 들어선 파크골프 시설이다. 구는 “동북4구 종합사회복지관 가운데 성북구에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선도적으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시설은 약 22㎡ 규모 1타석이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년층과 인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승로
이승로 구청장이 ‘성북 청춘 스크린 파크골프’ 개소식에서 시타를 하고 있다. 사진 성북구 제공

정식 운영은 4월부터다. 구는 본격 운영에 앞서 주민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파크골프 기초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19일 시작한 교육은 다음달 9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와 3시에 교육을 진행한다. 1인 1회 참여 원칙이다.

기초교육을 수료한 이후에는 자율 동아리 방식으로 운영한다. 구는 새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주민들 여가 활동과 친목 도모를 위한 공동체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를 미세먼지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며 “주민들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복지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02-911-5511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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