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매입임대 1만7252가구 모집

2026-03-26 13:00:52 게재

올해 수도권에만 63% 공급

수시모집해 입주대기 단축

국토교통부가 이달 26일부터 전국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청년 9112가구, 신혼·신생아 8140가구 등 1만7252가구다. 특히 주거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만 1만923가구(63%)를 공급한다. 공급 사업자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1만2046가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 2748가구, 인천도시공사(IH) 430가구, 경기주택도시공사(GH) 775가구, 기타 지방공사 1253가구다.

올해부터는 모집 시기를 기존 분기별 정기모집에서 수시 모집으로 전환한다. 지역·주택별 여건을 반영하고 입주 대기시간을 줄여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임대료가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고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 대상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임대료가 시세 30~40% 수준인 Ⅰ유형과 70~80% 수준인 Ⅱ유형으로 나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입양한 자녀가 있거나 임신 중인 신생아 가구는 1순위로 모집해 우선 공급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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