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원전 건설관리 강화
2026-03-26 13:00:50 게재
한수원 전 사장 사외이사로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원전 전문가인 황주호(사진) 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황 신임 사외이사는 학계 연구기관 공기업을 두루 거친 국내 원자력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공과대학장, 부총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체코 신규 원전과 루마니아, 이집트 원전 프로젝트 등 대규모 해외 원전 수출을 성사시켰다.
특히 한수원 사장 재임 시절에는 SMR(소형모듈원자로)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개발과 표준화를 주도했다.
한미글로벌은 황 이사의 전문성과 업계 네트워크가 회사 신사업인 원전 PM 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했고 1월에는 한국전력기술, 영국의 터너앤타운젠드와 해외 원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