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주식 200억원 장내 매수
2026-03-27 13:00:15 게재
호텔신라는 26일 공시를 통해 이부진 대표이사가 2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입은 다음달 27일부터 약 3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의 운영총괄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인규 사장도 23일 2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강화하며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는 경영 실적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TR부문은 사업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호텔부문은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호텔업을 중심으로 하는 호텔부문과 면세업을 중심으로 하는 TR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호텔부문은 2014년 신라스테이 운영 이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호텔사업 확장과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TR부문은 코로나19 이후 사업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