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까이서 수영 즐겨요
2026-03-30 13:00:48 게재
영등포구 수영장 확충
서울 영등포구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주민 수요가 가장 높은 수영장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 내 수영장은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만 해도 정원이 3000여명인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9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초등학교 의무 교육인 ‘생존수영’을 배우기 위해 학생들이 다른 자치구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수영장은 초기 조성 비용과 운영비 부담이 커 민간 공급이 어렵다.
영등포구는 공공의 역할이 중요한 분야로 판단하고 구립 시설 확충에 나섰다. 지난해 개관한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만 해도 당초 도서관으로 계획했는데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을 함께 조성했다. 현재 총 5곳에서 수영장을 운영 중이다.
오는 7월에는 대림3유수지에 제3스포츠센터가 들어서고 양평동 공공복합시설과 대방초 옆 학교복합시설은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는 총 9곳까지 수영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