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현장 구청장이 챙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지난달 27일부터 전국적으로 통합돌봄이 시작된 가운데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최일선 현장을 찾았다. 1일 광진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난 3월 30일 올해 새롭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과 중곡1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통합돌봄은 노쇠나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요양시설이나 병원 대신 살던 집에서 보건의료부터 건강 요양 돌봄 주거 5대 분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대상자 264명을 발굴했고 이 가운데 155명에게 맞춤 서비스 699건을 제공했다. 구는 특히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인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해 돌봄 대상을 넓혀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 시행에 맞춰 특화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범사업 당시 호응이 높았던 ‘건강 방문맞춤운동’ 서비스를 확대하고 낙상 방지 등 안전한 재가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본격화한다. 퇴원 환자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영양죽 제공’ 사업도 새로 시작한다.
광진구는 특히 보건·의료 분야 서비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강화에 힘썼다. 퇴원 환자 연계 의료기관은 8곳을 추가해 13곳으로 확대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1곳에서 2곳으로 늘렸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방문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장수센터도 2곳 운영 중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30일 내과의원과 동주민센터를 찾아 협력체계를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삶의 터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기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광진형 맞춤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