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대학원생, 물환경 논문 공모전 최우수상

2026-04-04 20:47:01 게재

인공지능 기반 하수도 분석 연구 … 부산시장상 수상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과 대학원생 연구팀이 물환경 분야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립대는 일반대학원 환경공학과 이재학 대학원생이 ‘2026 세계 물의 날 Water Korea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하수도 분야 미래 연구 인재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및 탄소중립 기술을 접목한 상하수도 인프라’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수상했다.

이재학 대학원생은 연구팀 대표로 발표에 나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고,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기상 자료와 수질 자료를 통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지도 학습을 적용해 기존 하수 특성 분류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하수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오희경·채성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함께 참여한 융합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수도와 데이터 과학을 결합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물관리 측면에서 데이터 기반 하수도 운영 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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