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산동대, 한중문명연구센터 개소
2026-04-04 22:49:53 게재
인문교류 거점 구축 … 학생교류·공동연구 확대
인하대학교가 산동대학교와 함께 ‘한중문명교류협력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한중 인문·학술 교류 확대에 나섰다.
인하대는 지난 1일 산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양국 간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체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는 한중 문화·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문사회 분야 협력의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대학은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교류 △교원 상호 방문 △공동 연구 △문화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특히 한중 문명 비교 연구와 교차 문화 소통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학술 자원을 연계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인하대 문과대학 내에 설치되며, 한국학연구소와 인문과학연구소 등과 협력해 관련 연구와 사업을 수행한다.
양교는 이어진 협의에서 학생 교환 및 단기 연수 확대, 학점 상호 인정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성화 강좌 공동 개발과 학술 세미나 개최 등 교류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정례 협의 체계를 구축해 한중 문명 연구와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웅희 인하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연구센터 개소는 한중 인문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 세대 간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 학술 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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