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과 탄소중립 모델 논의

2026-04-04 23:18:55 게재

민·관·학 협력 … 지역 에너지 전환 해법 모색

가톨릭대학교 RISE사업단이 부천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혁신 모델 구축에 나섰다.

가톨릭대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지난달 24일 부천 창업혁신공간에서 ‘제3차 지속가능 지역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 지속가능사회연구소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역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대응 지역에너지 혁신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 등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에서는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 지역 중심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생태경제학 기반 지역혁신 △지역 주도형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 △재생에너지 ‘지산지소’ 모델 △교육 현장의 RE100 실천 사례 △시민 참여형 에너지 협동조합 모델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가톨릭대측은 이번 논의를 통해 지역 단위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모델을 구체화하고, 대학·지자체·시민사회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준영 지속가능사회연구소장은 “에너지 전환은 지역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며 “부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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