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링크캠퍼스대, 교류 확대 간담회

2026-04-04 23:18:57 게재

석박사 1+2 공동학위 논의 … 유럽 협력 본격화

상명대학교가 이탈리아 링크캠퍼스대학교와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공동학위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명대는 지난달 31일 서울캠퍼스에서 링크캠퍼스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 교류 및 공동 교육과정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앞서 2월 공동·복수학위 추진과 단기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골자로 한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협정 후속 논의로, 음악학과 석박사 연계 ‘1+2 과정’ 운영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해당 과정은 학생이 링크캠퍼스대에서 1년간 석사과정을 이수한 뒤 상명대에서 2년간 석·박사 과정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3년 만에 이탈리아 석사학위와 상명대 박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양교는 이와 함께 단기 프로그램 확대와 학술·문화 교류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희 총장은 “양국 학생들이 실질적인 교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학위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링크캠퍼스대는 1999년 설립된 대학으로 인문·사회·예술 분야 교육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의과대학과 음악공연예술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교육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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