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사찰요리대회 전원 수상

2026-04-05 16:43:48 게재

최우수상·우수상·은상

전통·창의성 모두 인정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학생들이 전국 사찰요리 경연대회에서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당대는 전남 강진 만덕산 백련사에서 열린 ‘제6회 차와 사찰음식 전시·경연대회’ 라이브 부문에 참가한 3개 팀이 모두 입상했다고 3일 밝혔다.

A팀(이선호·박관우)은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50만원을, B팀(김현빈·오광민)은 우수상(강진군의회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C팀(윤형준·우건)은 은상(심사위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A팀은 쑥면 잣 콩국수, 배추 만두와 유자 소스, 보리 양갱과 황칠차로 구성된 메뉴를 선보여 창의성과 맛, 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B팀은 봄나물 두부말이와 들깨향 쑥죽 등으로 계절성과 건강성을 강조했고, C팀은 곤드레 들기름 국수와 월과채 등을 통해 전통성을 살렸다.

수상 학생들은 현장실습 중심 교육과 동아리 활동, 외식 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이 대회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초당대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는 1996년 개설 이후 현장 실무 교육과 창업 프로그램, 해외 연수 등을 운영하며 실무형 조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