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서울시교육청 ‘한국형 바칼로레아’ 교원 양성 협약

2026-04-05 16:43:53 게재

토론·탐구 중심 수업 확산

교원 전문성 강화 기반 구축

인하대학교가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사고력 중심 교육 확산을 위한 교원 양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하대는 최근 서울시교육청과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강화와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답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탐구 기반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하고, 교원의 연구·실천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 대상 한국형 바칼로레아 연구 전문 교원 양성 과정 운영 △관련 연구 및 정보 교류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형 바칼로레아는 토론과 탐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를 특징으로 하는 교육 모델로,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인하대는 교육대학원과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원의 수업 설계 역량과 평가 전문성을 강화해 해당 교육 모델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명우 총장은 “바칼로레아 교육은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교육 모델”이라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끌 교원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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