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옥스퍼드대 학부생 포럼 성료
2026-04-05 16:43:57 게재
나노·양자 연구 교류 … 산업현장 견학 연계
성균관대학교가 옥스퍼드대학교와 함께 학부생 중심 국제 연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균관대는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SKKU-Oxford Undergraduate Joint Forum & Industrial Tou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옥스퍼드대 소재공학과 학부생 24명과 성균관대 학부생 약 50명이 참여해 나노·양자 기술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첫날 열린 연구 포럼에서는 학생들이 연구 결과를 영어로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옥스퍼드대 공학부 제이슨 스미스 교수가 ‘나노 다이아몬드와 양자 통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어 산업·연구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삼성전자 나노시티 메모리 사업부와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및 나노 제조 공정을 확인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기초과학연구원 등 연구기관을 찾아 양자 기술 연구 현장을 체험했다.
성균관대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원 중심이던 국제 교류를 학부생 단계로 확장한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일부 옥스퍼드대 학생들은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연구실에서 인턴십에 참여할 예정으로, 교류가 공동 연구로 이어질 전망이다.
성균관대는 향후 해외 대학과의 학부생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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