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청년보좌역·자문단·인턴 모집
국가정책 수립에 청년 목소리 담는다
기획예산처가 대한민국 미래전략과 재정정책 수립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기획예산처는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고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보좌역 △2030 청년자문단 △청년인턴 등 3종 청년참여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기획예산처는 기관장에게 직접 청년들의 여론을 전달하고 주요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할 ‘청년보좌역’ 1명을 전문임기제(다급)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청년보좌역은 2030 청년자문단장으로서 자문단을 총괄 운영하며, 주요 회의체에 참석해 정책기획과 발굴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임기는 1년이며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청년들의 정책결정 참여를 지원하는 ‘2030 청년자문단’도 20명 내외로 구성한다. 자문단은 ‘미래전략’과 ‘책임재정’ 2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간사로 참여해 활동을 지원한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연 10회 이상의 활동을 통해 정책 제안과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6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실질적인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년인턴’ 40명(상·하반기 각 20명)도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은 4개월 동안 기획예산처 각 실·국에 배치돼 보고서 분석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주도적인 업무를 맡게 되며, AI 교육과 현장 방문 등 맞춤형 진로 교육 기회도 얻게 된다. 상반기 인턴 모집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 기회와 청년 맞춤형 운영을 통해 청년이 실질적인 운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모집 절차는 5월 중 완료돼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