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후쿠오카·삿포로 ‘놀 버스투어’

2026-04-06 13:00:01 게재

자체 기획 상품으로

해외 액티비티 확장

놀유니버스가 해외 투어·액티비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주요 관광지 대상 자체 버스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기존 플랫폼 기반 판매를 넘어 직접 기획·운영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놀유니버스는 6일 NOL 및 인터파크를 통해 ‘NOL 버스투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일본 후쿠오카와 삿포로다.

이번 상품은 ‘익숙한 곳도 새롭게’라는 콘셉트 아래 자체 기획한 코스와 현지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가이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첫 방문객뿐 아니라 재방문 수요까지 겨냥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후쿠오카 버스투어는 다자이후, 유후인, 벳푸 등 대표 관광지에 더해 에도시대 건축물이 남아 있는 히타 마메다마치까지 포함했다. 유후인 지역의 인기 디저트도 제공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산리오 하모니랜드와 벳푸 아프리칸 사파리를 연계한 코스도 마련했다.

삿포로 투어는 청의 호수, 패치워크로드, 미야마고개 등 자연 관광지 중심으로 구성했다. 계절별 풍경을 반영한 코스를 통해 지역 특색을 강조했으며, 후라노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뷔페식 식사도 포함했다.

놀유니버스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최대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초기 수요를 확보하고 상품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여행 플랫폼 기업들이 단순 중개를 넘어 직접 상품을 기획하는 ‘직접 운영’ 모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 경험을 통합 관리해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현지 관광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여행의 편의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경험을 강화한 고품격 투어 상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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