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4·3 할인’ 누적 11만2500명
2026-04-06 13:00:02 게재
정규운임 40~50% 할인
제주항공이 제주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할인혜택으로 지역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8년부터 국적항공사 중 처음으로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모든 국내선을 대상으로 정규운임의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제주 4·3 할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들어 3월까지 9974명(생존희생자 19명, 유족 9955명)이 이용해 지금까지 총 11만2545명(생존희생자 561명, 유족 11만1984명)이 4·3 할인 제도를 통해 제주항공을 탑승했다.
제주항공은 4·3 생존희생자에게는 50%, 유족들에게는 40%의 정규운임 할인율을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연중 각각 적용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의 여행 편의를 위해 첫 이용시 공항 수속카운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행한 유족증 등 증빙서류를 확인하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키오스크 이용과 모바일탑승권 발급이 가능하게 2024년 시스템을 개선했다. 키오스크 수속 가능시간도 출발 12시간 전에서 24시간 전으로 확대했다.
또 제주도민(명예도민 및 배우자 포함)에게는 정규운임에서 최대 25%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1년 365일 가운데 300일 정도인 평수기에 주중∙주말 구분 없이 25% 할인을, 성수기에는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