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용당캠 기업지원 성과 가시화
라이즈 사업 힘입어 매출·고용·수출 동반 증가
“지산학 협력 거점으로 지역산업 성장 견인”
국립부경대학교가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용당캠퍼스 입주기업 지원에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학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해외 진출까지 이끄는 지역 협력 거점 역할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립부경대는 8일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세부과제인 ‘캠퍼스 기반 지역 활성화’를 통해 지난 한 해 용당캠퍼스를 지·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고도화한 결과, 입주기업들의 매출 증가와 신규 고용 창출 등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용당캠퍼스 입주기업 150여 곳 가운데 직접 지원을 받은 49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9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했다. 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연속 입주한 19개 기업의 매출은 271억 원에서 354억 원으로 약 31% 늘었다.
국립부경대는 초기 창업기업에는 IR 피칭덱 제작과 마케팅 지원을, 성장 단계 기업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연구개발 기반 사업화(R&BD)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운영해 이런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정부 대상 글로벌 협력 포럼, 국제 전시회 참가, 글로벌 테크 밋업 등을 진행한 ‘글로벌 진출 지원단’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건, 약 1600억 원 규모의 수출 확약도 끌어냈다.
배상훈 총장은 “입주기업의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 성과를 바탕으로 용당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산학 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