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지역 청년일자리 600개 창출”
비수도권에 1238억원 투입
K뷰티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비수도권 맞춤 투자를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비수도권 지역에 신규 매장 출점과 리뉴얼(새단장), 물류 인프라 강화에 1238억원을 투입한다.
올리브영 측은 “엔데믹 국면(코로나 풍토병화)에 접어든 2023년과 비교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효과가 큰 매장 구축 관련한 투자는 전년 대비 36%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지역 매장 고도화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인 ‘앵커 테넌트’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경산센터와 지방 MFC(도심형 물류 거점) 운영을 확대·최적화하는 등 지역 기반 소비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신규 출점 혹은 리뉴얼 예정인 330㎡(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개 중 43개 매장을 비수도권에 전면 배치한다.
비수도권 투자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진다. 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에서만 600명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단순 채용을 넘어 청년들이 뷰티&웰니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비수도권 투자 확대는 지역경제 자생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지역·청년·중소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