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선정

2026-04-12 07:13:53 게재

산학협력형 창업지원 본격화

2년간 3억원 확보 … 스타트업 육성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성장형-산학협력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로컬형, 거점형, 성장형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최대 2년간 5억원 규모 예산이 지원된다.

한국공학대 BI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창업기업 육성과 학생·교원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과제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교수와 학생의 창업 역량을 발굴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흥시가 4600만원의 대응자금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학협력 거점 기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정책 제안과 실무 교육,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창업보육센터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에서도 창업 현장과 정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성태 창업보육센터장은 “차별화된 보육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입주기업이 초기 성장 단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BI는 현재 16개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83억원, 고용 63명, 투자유치 11억원을 기록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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