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공약이행’ 2년 연속 최고등급

2026-04-12 08:47:28 게재

기획단계부터 주민과 소통

공약 이행률 91.7% 달성

서울 강동구가 전국 지자체가 겨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12일 강동구에 따르면 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를 달성했다. 구는 “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투명하고 성실하게 이행하는 지자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강동구청
강동구가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사진 강동구 제공

강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초기부터 ‘주민 중심’으로 공약 실천 방향을 구상해 왔다. ‘주민이 희망하는 10대 공약’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우선 공약 사업으로 선정했다. 기획 단계부터 주민 목소리를 적극 담아낸 셈이다.

추진 과정에서도 ‘참여와 소통’ 원칙을 적용했다.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공약을 관리하기 위해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공약 이행 평가단’을 발족시켰다. 평가단은 단순한 서류 검토에 그치지 않고 정기 회의와 현장 평가를 병행해 사업 진척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구는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사업계획을 변경할 때도 반드시 평가단 심의를 거쳐 추진 방향을 조정했다. 추진 현황은 구 누리집에 가감 없이 공개,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은 91.7%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약 이행 완료율을 비롯해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동구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으로 공약 실천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함께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깊다”며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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