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장애인의날 ‘착한수레’ 무료 운행
2026-04-16 15:31:10 게재
20일 수도권 전역 배차·24시간 운영
경기 안양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교통약자 전용 특별 교통수단인 ‘착한수레’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날’이 지닌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하루는 이용 거리와 관계없이 요금이 면제된다. 운행 범위는 안양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역을 포함한다. 특히 교통약자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며 전 차량을 현장에 투입한다.
무료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착한수레 이용 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용 희망자는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1666-0420)나 전용 모바일 앱,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재 안양시는 모두 42대의 착한수레를 운영하며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시는 이번 무료 운행이 평소 장거리 이동 시 비용 부담을 느꼈던 장애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무료 운행이 이동에 제약을 받는 분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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