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장애인 취업률’ 전국 2배
2026-04-17 07:33:10 게재
맞춤형 서비스 성과
서울 송파구가 전국 평균보다 약 두배 가까운 장애인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팍는 중증장애인 취업 지원에서 ‘취업 이후까지 책임지는’ 고용지원 모형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송파구 장애인 구직자 125명 가운데 81명이 일반 기업에 취업했다. 취업률 64.8%다. 같은 기간 전국 장애인 취업률은 34.5%로 송파구 절반 수준이다. 구는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를 통해 운영 중인 ‘맞춤형 통합 고용지원 시스템’ 성과”라고 분석했다.
‘맞춤형…’은 개인 특성과 학습능력에 맞춘 5단계 지원이다. 직업상담부터 기초 직업 적응훈련, 현장 중심 직업훈련, 밀착형 지원고용,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직무 탐색부터 취업 이후 적응까지 전 과정을 연계했다.
구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은 직장 적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근무 지속 여부가 성과를 좌우한다. 구는 현장 경험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조기 퇴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파구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이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단순 취업을 넘어 자립과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고용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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