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회사 ‘AI 보안인력 양성’ 본격화
2026-04-17 10:18:29 게재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은 최근 미토스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과 AI에 대한 해킹 위협이 증가하면서 금융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I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AI 보안전문가 양성과정 입교식
국내 AI 보안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난해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를 거둔 AI 전문인력 특화교육 과정을 금융회사 임직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과정은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친 소수정예 방식의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은행 및 보험업권을 대상으로 먼저 교육을 실시하고 금융투자와 여신금융업권 등을 대상으로 2회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금융보안원 AI 전문인력이 교육과정 및 멘토링에 직접 참여해 새로운 AI 기술과 정보보호 역량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AI 보안 관련 본교육 → 심화교육 → 프로젝트 수행으로 이어지는 단계로 구성해 AI 보안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권에 특화된 AI 레드티밍 교육과 AI 레드팀 챌린지를 실시한다. 생성형 AI에 대한 취약점 분석 및 대응 역량을 검증하고 AI 기반 해킹에 대한 대응력 강화 및 AI를 활용한 해킹 방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 활용이 확대되는 금융 환경에서 AI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금융회사 역시 AI 보안 전문인력의 육성과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금융회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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