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아산시, 통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 업무협약
2026-04-18 12:51:00 게재
외국인 4만 시대 대응…공공 건강 플랫폼 구축
의료·교육 연계…지역 보건 안전망 강화
순천향대학교는 아산시와 외국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순천향대 대학본관에서 열인 협약식에는 송병국 총장과 오세현 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외국인 인구가 약 4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관리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책 협력과 정보 공유, 건강증진 사업 발굴, 보건·의료·교육 자원 교류,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순천향대와 부속병원, 향후 개원 예정인 경찰병원 등 지역 의료 인프라를 연계해 예방과 상담, 진료를 포함한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 대상 공공 건강관리 거점 구축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병국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고, 오세현 시장은 “지역 보건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별도 해지 통보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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