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 선정
2026-04-18 12:51:01 게재
식약처, 5년간 37억원 지원…데이터 기반 바이오 인재 육성
성균관대학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에 선정돼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 37억원이 투입된다. 성균관대가 주관기관을 맡고 서울대, 드림씨아이에스가 참여하는 산학협력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규제과학 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실사용데이터(RWD)를 기반으로 의약품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하는 교육과 연구가 핵심이다. 글로벌 규제기관이 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를 확대하는 흐름에 대응한 교육 체계다.
성균관대는 기존 교육과정을 데이터사이언스 중심으로 고도화해 유효성 평가와 안전성 관리, 보건의료 정책 등 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건강보험 자료와 전자건강기록(EMR), 글로벌 약물 감시 데이터 등을 활용해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된다.
성균관대는 앞선 사업에서 석·박사 인재 158명을 배출하고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2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의경 교수는 “데이터 기반 규제과학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수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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