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유럽 방산기업 탈레스와 방산 협력 체결

2026-04-18 12:51:37 게재

장학금·인턴십 연계…글로벌 인재 양성 확대

STEM 기반 협력…방산 교육·산업 연계 강화

전북대학교는 유럽 방산기업 탈레스 그룹과 방위산업 및 첨단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16일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기반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탈레스는 항공우주와 방위, 사이버보안 등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에서도 오랜 기간 사업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방산기업이 국내 대학과 직접 연계해 인재를 육성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탈레스가 국내 대학과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탈레스는 전북대 첨단방산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멘토링과 인턴십 등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의 핵심은 ‘STEM for ALL’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기업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대는 이를 통해 방위산업 융합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장학금과 멘토링, 인턴십을 연계한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 방산 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해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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