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상하이 탐구 프로그램 성료
2026-04-19 00:45:19 게재
3박4일 현장학습 … 문명·제국·망명 주제 탐구
독립운동·난민 역사 조명 … 포용사회 인식 확장
서강대학교 HUSS 포용사회 사업단은 글로벌 탐구 커뮤니티 비교과 프로그램 ‘문명·제국·망명: 상하이에서 읽는 포용사회의 역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운영됐다. 다문화와 정치적 맥락이 교차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포용사회의 의미를 현장에서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는 사학과 교수진 등 5명과 학부생 20명이 참여했다. 사전 세미나를 통해 주제별 연구와 발표를 진행한 뒤 현지 답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상하이박물관과 광푸린 유적공원, 와이탄과 남경로 등을 방문해 도시의 역사적 변화를 살폈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유대인 난민 박물관, 위안부 역사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독립운동과 전쟁, 난민의 역사를 학습했다.
참가 학생들은 상하이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문화와 사회가 공존해 온 과정을 확인하고 포용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서강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교실 중심 학습을 넘어 현장 기반 학습을 통해 인문·사회과학적 이해와 세계 시민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답사 종료 후 교내에서 성과 공유회를 열고 결과를 정리했으며, 향후 글로벌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포용사회 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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