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대종 교수, 상산포럼 특강
“부의 축적은 사회적 책임 … 분산투자·청약 전략 강조”
환율 상승 전망·구독경제 등 기업 생존 전략 제시
세종대학교 김대종 교수가 상산포럼 특강에서 한국 경제 환경과 개인·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포시에스빌딩에서 열린 상주 상산포럼 강연에서 “부자가 되는 목적은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의 축적을 사회적 책임과 연결해 설명했다.
자산 형성 전략으로는 아파트 청약과 글로벌 분산투자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한강 이남 아파트 분양은 장기적으로 자산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청약통장 가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글로벌 시가총액에서 미국 비중이 약 60%, 한국은 3% 수준”이라며 해외 우량주 투자 필요성을 언급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생존 전략으로는 구독경제, 온라인 쇼핑,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꼽았다. 그는 “온라인 시장이 전체 소매의 약 60%를 차지하고 향후 8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구조 변화에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연간 약 250조원 규모의 공공조달 시장에서 중소기업 비중이 80% 이상”이라며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 방안으로 제시했다.
환율 전망에 대해서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국제 무역 결제 구조와 국가 부채 수준 등을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김 교수는 개인 자산 형성 방안으로 △아파트 청약 △글로벌 우량주 장기 투자 △지속적인 자산관리 습관을 제시하며 “월급 생활자도 충분히 자산을 축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말미에는 유대인의 ‘티쿤 올람’ 사상을 언급하며 “경제적 성공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익중 상산포럼 학술회장은 “이번 강연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포럼을 경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