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사업 협력대학 선정

2026-04-19 20:34:26 게재

거주지 무관 재학생 상담 지원 … 위기 청년 조기 연계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2026년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협력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가 주관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맞춤형 심리상담, 사후관리까지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력대학 선정으로 삼육대 재학생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육대 학생상담센터는 고위험군 청년을 상시 발굴해 추천하고,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전용 창구를 통해 즉시 상담으로 연계된다. 대학이 직접 연결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상담 접근성과 개입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상담은 온라인 사전 심리검사와 심층 상담을 거쳐 일반군·도움군·잠재임상군·임상군 등 4개 유형으로 분류한 뒤, 전문 상담사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최대 6회(회당 50분)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이후에도 진로·취업 연계와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사후 관리가 이어진다. 취업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서 안정이 필요한 경우 정원 산책, 원예 활동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혜전 학생처장은 “대학생 마음건강은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위기 청년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