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 참여대학 선정
도쿄 16주 연수·인턴십 운영 … 취약계층 절반 선발
삼육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 참여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와 인턴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청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올해 6명을 선발해 일본 도쿄로 16주간 파견한다. 학생들은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 어학교육, 직무교육, 안전·안보 교육 등 총 34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한다.
9월 초 출국해 12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현지 프로그램은 8주 어학연수와 8주 기업 인턴십으로 구성된다. 어학연수 기간에는 생활·비즈니스 일본어와 현지 적응 교육을 받고, 이후 IT·사무·서비스·엔지니어링·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 기업에 배치돼 실무를 경험한다.
기업 매칭은 학생의 일본어 능력과 전공, 희망 직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현지 기업에서 직원과 함께 근무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예정이다.
삼육대는 연수 종료 후 성과보고회를 열고 대학일자리본부 프로그램과 연계한 진로·취업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는 국고와 대학 대응자금을 포함해 1인당 약 1000만원이 투입된다. 대학은 별도 교비로 전원에게 180만원의 현장실습 장학금을 추가 지급한다.
또 전체 선발 인원의 절반을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학생으로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 형평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경현 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일본 현지 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