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 도입
외국인근로자 시각화 교육
현대건설이 안심 일터 조성을 위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 안전 프로그램은 작업 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중소 협력사와 외국인 근로자 교육·소통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기술 기반 안전 장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혁신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교육 도입 △외국인 리더 선발 및 다국어 기반 모바일 소통 확대 △중소 협력사 대상 경영진 안전 리더십 교육 및 컨설팅 지원 △AI 기반 안전 기능 적용 스마트 안전장비 개발 및 현장 도입 지원 등이다.
현대건설은 앞서 경기 광명11R 재개발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관’은 전용 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관은 전국 100여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하루 최대 150명 규모의 현장 근로자에게 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하는 건설 현장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시각화 콘텐츠를 활용한 위험 요인 전파와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이 발견될 경우 즉시 맞춤형 반복 교육으로 행동을 교정하는 ‘타임아웃톡’ 프로그램을 전 사업장에 적용했다. 프로그램은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35개 유형별 교육 콘텐츠를 22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리더제를 신설해 5개 국어가 가능한 중국 미얀마 베트남 우즈벡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리더 4명을 선발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에 나섰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교육 체험 인센티브 스마트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 중심의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