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라 행성 체험해볼까
2026-04-20 13:00:41 게재
강남구 어린이날 행사
서울 강남구가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나라 행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남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2일 일원동 늘푸른공원과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우주 동화 탐험대: 미래로 떠나는 상상 여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구는 동화와 우주, 인공지능(AI) 로봇 드론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놀이를 하듯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동화나라 행성 체험존’이 핵심이다.
탐험대원이 된 아이들이 각 행성으로 흩어진 동화 속 주인공을 구하는 체험이다. 수성에서 인공지능 로봇으로 흥부를 돕고 금성에서 드론을 띄워 라푼젤에게 구조용 줄을 전하는 식이다. 지구와 심청전, 목성과 피노키오 등 동화와 행성을 엮은 8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동화나라 상상놀이터’는 사전예약 없이도 즐길 수 있다. 우주선 모양 놀이기구, 인공지능과의 대화 등이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준비했다. 구는 오는 21~29일 강남미래교육센터 누리집과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을 받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드론을 날리고 로봇을 움직이며 우주에서 과제를 해결하는 특별한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