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진출 강화하는 K뷰티·K패션

애경산업 루나, 도쿄서 체험매장 열어

2026-04-22 13:00:02 게재

일본 핵심 상권 공략

컨실러 쿠션 등 공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가 일본 도쿄 신오쿠보에서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팝업은 한류 중심지이자 K뷰티 수요가 높은 신오쿠보 상권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K뷰티에 대한 관심과 구매 관여도가 높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팝업 스토어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신오쿠보에 위치한 체험형 K뷰티 셀렉트숍 A:PERS에서 운영된다.

루나 일본 도쿄 팝업스터어 전경. 사진 애경산업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롱 래스팅 팁 컨실러’를 비롯해 ‘롱 래스팅 코렉터’ ‘컨실 블렌더 팔레트’ ‘롱 래스팅 컨실 쿠션’ ‘버블링 껌 글로스’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 특히 기존 오프라인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제품까지 함께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루나를 전개하는 애경산업은 이번 팝업을 통해 일본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체험 기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함으로써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신오쿠보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핵심 상권”이라며 “이번 팝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나는 대표 제품인 ‘롱 래스팅 팁 컨실러’는 2014년 출시 이후 2025년 12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1100만개를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일본에서는 2021년 온라인 채널을 시작으로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2025년 말 기준 1만여개 매장에 입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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