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28년까지 무궁화호 리모델링
2026-04-23 10:59:33 게재
680억원 투입·입찰제도 개선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대책 마련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2일 무궁화호 정밀안전진단과 객차 리모델링, 신규 차량 발주 등을 골자로 한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3월 EMU-150 계약 해지에 따른 후속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차량 발주 △무궁화호 객차 정밀안전진단 및 리모델링 △철도차량 입찰제도 개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6월부터 EMU-150 신규 차량을 단계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화된 무궁화호 객차에 대해서는 대규모 정비에 나선다. 올해 258칸, 내년 278칸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2028년까지 680억원을 투입해 280칸을 전면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주행장치와 승강문, 배전반, 전선 등 핵심 설비를 모두 교체하고 좌석과 바닥재, 화장실 등 내부 시설도 최신 사양으로 개선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철도차량 구매 입찰에서 기술평가를 강화하고 생산능력 검증 지표를 신설하는 등 관련 제도 정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신규 차량 발주와 정밀안전진단, 리모델링 등 제반 절차와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 일반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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