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아프리카 에스라 성경대와 협약
2026-04-24 09:45:35 게재
RISE 사업 연계 국제교류 확대
고신대학교가 아프리카 에스라 성경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선교·교육 분야 교류를 확대한다.
고신대는 23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아프리카 에스라 성경대학교와 학문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에스라 성경대 김세현 총장과 노미정 사모, 한울교회 제인출 목사, 고신대 이정기 총장과 김구상 대외국제처장, 배진희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는 80년 역사 속에서 개혁주의 신학과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며 “우간다에서 펼쳐온 사역을 바탕으로 신학적 자원과 인적 자원을 함께 나누며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현 총장은 아프리카 선교 활동과 에스라 신학교 설립, 졸업생 배출 등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우간다 정부의 학위 제도 변화에 따라 정식 대학 과정 준비가 필요해졌고,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사역이 확장되고 있다며 모교인 고신대와 첫 MOU를 맺게 된 데 의미를 부여했다.
제인출 목사는 “두 대학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신대는 이번 협약이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두 대학의 협력 활동을 넓히고, 글로벌 선교와 교육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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